핸드폰의 배터리가 바닥나면? 어디서나 빌리고 반납! 충전기”CHARGE SPOT”를 이용합시다!
2021.01.22
여러분, 외출 중에 “헐…! 핸드폰 배터리가 없네” 또는 여행 갔을 때 “충전기를 집에 두고왔네…”라는 경험이 없나요?
저는 자주 그렇답니다.
특히 조금 멀리 갈 때나 처음 가보는 장소의 경우에는 평소보다 핸드폰을 많이 쓰게 되버리는데요!
전철에서 게임을 하거나 YouTube를 보거나, 지도 어플을 열고 나면 배터리를 빨리 소모하기 쉽죠…!
어느 새인가 배터리가 얼마 남지 않았다…!!! 저에게는 빈번합니다.
그럴 때 편리한 서비스가 있는데 혹시 아세요!?
CHARGE SPOT
차지스팟(CHARGE SPOT)은 어디서나 보조배터리를 빌려주고 어디서나 반납 할 수 있답니다.
“과연 어떨까?” 궁금해서 직접 이용해봤습니다!
실은 저는 어제 아침 병원을 다녀와야 했었는데요…
오전인데도 불구하고 벌써 핸드폰 충전이 반 이하로 떨어져 버렸습니다.
하루 버티지 못할 것 같다고 불안했는데 차지스팟 생각이 났답니다.
전에 어플을 등록해 두었으니까 쉽게 쓰게 되더라고요.
어플을 열고 근처의 충전 스팟을 찾아봤는데…👇
와!! 제가 있는 건물 안에도 있는 것을 발견!
게다가 주변에도 엄청 많더라고요.
일단, 제일 가까운 병원 내 편의점으로 가봤습니다.
짜짠~! 발견!!
남은 충전기 수는 2대.
생각보다 작아서 처음에는 찾지 못했습니다.
알고보니 차지스팟은 기계가 여러 크기로 설치되어 있었고 이번에는 제일 작은 크기였습니다.
무사히 보조 배터리를 빌려봤어요.
이용 방법은 아주 쉬워요.
어플을 열고 핸드폰으로 QR코드를 인식하면 OK!
충전기를 꺼내면 됩니다.
덧붙여서 충전기는 이런 형식이에요!
뒷면에 여러 종류의 케이불이 있으니까 대부분의 타블렛도 충전할 수 있습니다!
아주 편리해요😿.
무게는 그렇게 무겁지 않아서 휴대하기에 편해요.
이것 하나로 3번정도 충전할 수 있다네요.
정말 좋아요!
대여요금
제가 제일 놀랐던 것은 생각보다 저렴한 요금입니다.
・처음 1시간이내…165엔
・48시간까지 330엔
・그 후는 하루 330엔
※대여 후 120시간(5일)을 넘으면 합계 3300엔(이용요금, 위약금1,980엔 포함)
※어플 내 기재/ 참고: https://www.chargespot.jp/
“일단 급하게 충전이 필요하다!” 라는 사람은 165엔으로 충전할 수 있으니까 정말 저렴해요.
그 후 2일간은 330엔이라는 놀라운 가격!
반납 방법
차지스팟은 놀랍게도 빌린 곳에 돌려주지 않아도 됩니다.
솔직히 이게 제일 기쁜 소식이에요.
밖에서 갑자기 필요한 충전기를 다시 같은 곳에 돌려줘야 한다면 아주아주 귀찮죠?
반납할 때에도 어플로 장소를 찾을 수 있습니다👇
보시다시피 생각보다 많아요…ㅎㅎ
차지스팟은 일본 전국 2만 곳 이상 있다고 합니다.
그래서 예를 들면 여행지에서 빌려도 돌아와서 집 근처에서 반납해도 됩니다!
더구나 일본뿐만 아니라 홍콩에도 있다네요!
출처:https://www.chargespot.jp/
홍콩에서 빌려도 일본에서 돌려주면 된다니… 대단합니다.
이 서비스가 여러 나라에서도 공동으로 이용하게 되면 정말 편리하죠.
일단 저는 병원에서 빌렸던 충전기를 집 근처에서 반납했습니다.
출처:https://www.chargespot.jp/
이렇게 넣으면 반납완료! 아주 쉽죠.
뭔가 대단한 시대가 되었구나 하고 절실히 느낌.
여러분도 갑자기 핸드폰 충전이 필요할 때 차지스팟을 이용해 보시면 어떨까요?
다만, 배터리가 거의 없을 때 어플을 설치하는 것은 피하시는 것을 추천 드립니다.
가능하면 여유 있을 때 미리 등록하세요!!
그럼 오늘은 여기가지 👋